“나이지리아 방문 인천 부부 코로나 확진, 오미크론 감염 여부 분석 중”

플랫폼뉴스 승인 2021.11.30 20:31 | 최종 수정 2021.12.01 14:05 의견 0

질병관리청은 “나이지리아에 방문했던 인천 거주 부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이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끝내고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귀국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한 지인 30대 남성 1명과 동거가족 1명이 각각 29일과 30일 추가로 확진됐고 이 외 같은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서는 추적 관리 중이다.

질병청은 이날 오전 추가확진자인 지인에 대한 변이 PCR 검사 결과 오미크론이 의심되어 질병청에서 지표환자를 포함해 확정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일 오후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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