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현 방역조치로 확산세 차단 어렵다…강화 조치 검토"

강동훈 승인 2021.08.11 16:37 의견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처음으로 2천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금의 방역 조치로는 4차 대유행을 억제하기 어렵다고 자인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현재 하고 있는 방역조치로는 확산세를 차단하는 게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금의 환자 발생 수치가 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 팀장은 "주간 환자 발생 추세를 보면 수요일, 목요일에 피크(정점)를 이루는 데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며 "빠른 시간에 감소세로 접어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어 "2천명 넘는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어느 부분에서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강화할 수 있는 부분, 또 추가 조치를 실행할 부분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이 부분을 발굴해 신속히 시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 다음은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입니다.

 

- (yun3****)/ 코로나를 지금 무서워해야 하는이유가 뭔가요??? 영국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은 코로나와 공존 선포하고 경제 다시 살리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반면 우리는 코로나 공포 정책으로 2년 동안 경제적 피해가 너무큰데...코로나보다 더 무서운게 돈인데. ㅋㅋㅋ. 문재인 대통령 입만 열면 구라에 잘한 거 있나요??? 백신 들어왔다면서 그 백신 어디 있나요??? 방역 실패했고 이제 코로나와 공존하고 다시 경제 살려도 욕먹을 마당에 뭐 또 강화??? 자영업자 다 자살하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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