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회, '문화도시 판교' 조성 위해 문화벤처 발굴·육성 MOU 체결

판교지역 주말공동화현상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강동훈 승인 2018.04.17 23:51 의견 0


(사)벤처기업협회-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회,

'문화도시 판교' 조성 위해 문화벤처 발굴·육성 MOU 체결


판교지역 주말공동화현상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 왼쪽부터 판교테크노밸리상인연합회 명기석 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장 김병관 의원, 판교에가면 박진석대표.

 

 

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병관)는 17일 판교 크루셜텍(주) 10층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판교‘ 조성을 위한 문화벤처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판교지역을 문화벤처밸리로 만들어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육성·구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지역축제인 ’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활성화를 위한 지원·홍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의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은 지역경제 밑바탕인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예술인, 협회, 정치인이 뭉쳐 판교지역 주말 공동화 현상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판교지역 중소기업들은 보유한 홍보능력, 기술, 시설 등을 공유하며 협력, 예술인들에게는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주말이면 직장인의 발길이 끊겨 도시가 텅 비는 주말 공동화 현상 때문에 7일 임대료를 내며 5일 영업을 해야 하는 판교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올해는 양 기관의 협력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을 첫 문화콘텐츠의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문화콘텐츠가 발굴 육성될 수 있는 새로운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장 김병관의원은 “퓨전국악이라는 콘텐츠가 지역 축제로 성장하고 자리잡아 지역의 기업, 상인, 주민 등이 서로 교류하는 접점이자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간 주도의 순수 협력 기반이 지역축제를 진행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포털 판교에가면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는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은 주말이면 직장인의 발길이 끊기는 공동화현상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사회의 민간기업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획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말에 발족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 기획·주관을 맡은 판교에가면 박진석대표는 “퓨전국악오디션을 통해 퓨전국악의 박세리선수를 발굴, 우리 국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문화행사 더 나아가 국제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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