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도시재생뉴딜사업 정례 브리핑

강동훈 승인 2021.08.27 18:33 | 최종 수정 2021.12.29 16:39 의견 0

경기 광주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가 조금씩 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舊)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과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송정동 우전께문화센터와 경안동 및 송정동 일대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또 “내년 상반기에는 여성과 청소년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경안동 플랫폼Y(youth)·F(female)와 주민들의 실내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소규모 체육관이 경안동과 송정동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족들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경안동 플랫폼A(all)와 도서관 및 돌봄 등 생활인프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정동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준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쇠퇴한 구도심의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해 노후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내용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2018년도에는 경안동, 2019년도에는 송정동과 우전께 일원 사업에 288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에도 역동 일원 공모사업을 통해 86억원의 국도비 추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 가로정비 등의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주민 간 참여와 소통을 위한 인프라 공간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도심을 활성화된 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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