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lobal DB Stars 5주년 기념식 개최
DB-Stars 얼럼나이, 멘토, VC·유관기관 등 1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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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lobal DB Stars 5주년 기념식(사진제공=한국데이터진흥원) |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진흥원’)은 'K-GLOBAL DB-Stars 5주년 기념식'를 지난 21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공·민간 인큐베이팅 유관기관, DB-Stars 얼럼나이, 멘토,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DB-Stars 5주년을 기념한 사업화 추진성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데이터 활용 우수팀으로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DB-Stars는 타 정부지원 사업과 차별화 된 데이터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매년 20: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지원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총 67개의 우수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누적 민간투자유치액은 약 510억원에 이른다.
파킹스퀘어(카카오), 플런티(삼성전자) 등 4社는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수합병(M&A)이 이루어졌으며, 텐큐브(미국), 데이블(인도네시아) 등 6社는 활발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해외법인 설립하였다. 이 밖에 국제수상 20건, 대기업 등과의 업무제휴 30건 등 지난 5년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DB-Stars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의 영광은 액세서리 시장을 겨냥한 개인화 추천 기반 패션 주얼리 전문 플랫폼 ‘아몬즈(AMONDZ)’를 서비스하고 있는 비주얼(bejewel)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진흥원장상)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축산 헬스케어 서비스 ‘팜스플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축산데이터’, 야구 경기의 투구·타구 추적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3D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한 ‘애슬릿미디어’, 음성인식 기반 클래식 음악 무료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클래식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는 ‘아티스츠카드’ 등 3社가 수상하였다.
주요 성과로, 한국축산데이터(축산 헬스케어 서비스)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 등 4社로부터 13억원 민간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코노랩스(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서비스)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로부터 12만불의 투자유치와 기업형 S/W 전문 글로벌기업 SAP가 운영하는 S/W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AP.iO’에 선발되었다.
비주얼(개인화 추천 기반 주얼리 전문 플랫폼)은 뷰티 브랜드매니지먼트 기업인 ‘MATTSON GLOBAL’과 Showroom 입점 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모인(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은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EA ANCHOR’ 선정 및 싱가포르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진출로 주목을 받았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 경제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보다 유연한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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