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식품 및 정부 대표단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방문

"홍콩 최초 국립중의학병원 설립의 벤치마킹 기대"

천소정 승인 2018.09.07 14:58 의견 0

 

홍콩 식품 및 정부 대표단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방문

 

홍콩 최초 국립중의학병원 설립의 벤치마킹 기대

 

 

▲ 홍콩 대표단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방문 (사진제공:국립중앙의료원)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정기현은 지난 9월 6일(목) 홍콩 식품 및 보건부 장관과 차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중의학병원 프로젝트 관계자 21명이 한방진료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홍콩 최초 설립으로 홍콩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등 우리나라의 한방 병원을 벤치마킹하여 국립중의학병원의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홍콩 대표단 측은 " 한국 국립한방의료기관의 운영방침과 방식, 직접 현장경험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하고 질 높은 한방병원 의료시스템을 겪고 배워보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 고 전했다.

 

▲ 홍콩대표단 국립중앙 의료원 한방진료 방문 (사진제공:국립중앙의료원)

 

이날 행사에는 정기현 원장 및 이종복 진료부원장, 김지원 한방진료부장 등 국립중앙의료원 직원일동과 홍콩 식품 및 보건부 장관, 차관 등 정부관계자 및 국립중의학병원 프로젝트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순은 참석자 및 관계자 인사를 시작으로 한방진료부의 역할과 현재 수행 중인 정책 사업 그 외 연구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및 토의, 마지막으로 한방진료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김진원 한방진료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여 공공의료의 산실로, 그 중 한방진료부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국립한방명원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현장" 이라면서 "한의약 정책사업과

의‧한의 협진 연구 등 중요 역할을 해내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홍콩의 국립중의학 병원 설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어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국가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하여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상생발전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