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우수리마을과 한국주거환경협회 업무제휴 맺어

상호 공조로 사회적 약자층 주거환경 개선과 건전한 소비문화 창달에 기여하기로

최종완 승인 2020.03.17 14:58 의견 0

[플랫폼뉴스 최종완 기자] 나눔우수리마을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하는 한국주거환경협회가 지난 3월 15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한국주거환경협회 사무실에서 업무 제휴와 함께 기부 협약을 맺었다.  

  

▲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이사장(왼쪽), 우수리마을 강병중 이장(중앙), 나눔우수리마을 이명순 의장.


이날 업무 제휴는 '나눔과 섬김'이란 우수리마을(이장 강병중) 정신을 이어받은 이명순 나눔우수리마을 의장의 노력로 이뤄졌다. 우수리마을(woosuri.com 운영)은 생산자와 사업자, 소비자가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충전식 쇼핑몰을 축으로 한 금융과 미래형 네트워크가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플랫폼이다. 건전한 소비문화 트랜드를 선도하는 상생 공동체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나눔우수리마을은 10여년간 성남시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중심)를 도와 온 한국주거환경협회를 후원하는 '나눔과 섬김'의 대열에 참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측은 앞으로 사회 기부금을 마련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집수리 자재비 성금을 기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이사장은 "나눔우수리마을과의 협약이 주거환경 개선과 사랑의 쌀나눔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우수리마을 이명순 의장도 “요즘 우리 사회는 생산자와 사업자, 소비자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플랫폼을 선호하고 이같은 소비 트랜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우수리마을이 약자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힘을 한껏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주거환경협회는 지난 2009년 창립 이래 기부 회원들의 기금과 집수리 재능기부로 매년 수십여 독거어르신 집수리 봉사를 해왔고, 지난 해에는 100여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