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SW 융합 클러스터, 전국 해커톤대회 '우수상'

- 인하공전 유사모·야지머 2팀 호평…부상 상금 300만원씩 -

천소정 승인 2018.09.05 14:40 의견 0

 

인천송도SW 융합 클러스터, 전국 해커톤대회 '우수상'

 

- 인하공전 유사모·야지머 2팀 호평…부상 상금 300만원씩 -

 

▲ 지난 3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대회' 개회식(사진제공:KETI)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5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융합 해카톤 대회’를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동안 무박으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SW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융합 비즈니스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총 66개팀과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유과제로 'SW융합제품.서비스개발', 지정과제로 '미래해양수산업 지속성장 및 스마트화를 위한 SW융합서비스'와 '물류,금융 우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융햡서비스'가 개발 주제로 진행되었다.

 

자유주제로는 운전자 부재 시 차량 내 사람 감지 서비스, 특정단어가 인식되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청각장애인용 서비스, 해양수산업 과제분야에서는 어종크기.등급측정분류, 모니터링, 수심조절 등이 가능한 다양한 스카트 양식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또한, 우정서비스 과제에서는 블록체인기반의 기부서비스와 무인택배함 관리 서비스 등이 관심을 끌었다.

 

▲해커톤대회 우수상_야지머 (사진제공: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해커톤대회 우수상_유사모 (사진제공: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유과제 부문 우수상은 인하공업전문대 ‘USAMO(유사모)’와 ‘야之머(야지머)’ 2팀이 차지했다.

 

유사모는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내 남아있는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해 줄 알람 시스템’으로 우수상(인천시장상)을 받았다. 야지머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내 객체인식 시스템’으로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두 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해외 글로벌 SW기업의 창업 문화체험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대회 수상작 중 일부는 관계 기관 협의하에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유사모(김현우 팀장)과 야지머(신보배 팀장)은 “ 대회 출전 선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며 학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좋은 성과까지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수상의 영예를 발판 삼아 IT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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