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게임 산업 전문인력’ 110명 양성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견인…체험교육 연계 자격증 취득

▲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사진제공=인천TP)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처음 개설한 게임 산업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모두 11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TP는 e스포츠 등 게임 산업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게임 산업 전문교육과정을 마련, 운영해왔다.

세부 교육과정은 ‘인천 e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과정’, ‘인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인천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등 3개로, 모두 110명이 교육을 마쳤다.

특히 실무체험을 위해 지난 8월 열린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 ‘인천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교육생 80명은 한명도 빠짐없이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2급 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인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교육생은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해 1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앞으로 인천지역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료생들 간의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zx3336@naver.com 강동훈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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