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주최 GCX 데모데이 ‘4차 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기업 발표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금과 ‘북경 글로벌 데모데이’ 참여권 제공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전 공유의 장

강동훈 승인 2018.11.09 14:01 | 최종 수정 2021.11.24 17:59 의견 0

▲ 성남 GCX 데모데이 참여기업 단체사진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8월 20일 (월)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 주최 / 란앤파트너스(대표 안준한) 주관으로 운영되는 성남 GCX에서 데모데이 행사가 분당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이승희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었다.

▲ 성남 GCX 데모데이 자문위원 및 참가자들

성남 GCX는 콘텐츠 및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을 모집하여, VR/AR, 어플리케이션, 빅데이터, 3D 홀로그램, IC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고, 6개월 간 멘토링, 기술교육과 글로벌 세미나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육성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퓨처월드’, ‘텐미닛톡’, ‘메트릭스나인’ 등 콘텐츠 스타트업 8개 사의 피칭발표 후 기업선정 및 시상과 상금 수여, 360 VR 콘텐츠 기업 ‘베레스트’ 권기호 대표의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 참여기업 브러쉬몬스터 개발사 '(주)키튼플래닛'

선정 기업의 기준은 데모데이 행사에서의 발표, 콘텐츠의 완성도, 프로그램 참여도를 취합하여 VR/AR 업계 전문가 3명, 투자자 2명의 현장 심사에 의해 결정되었다.

‘북경 글로벌 데모데이’ 에는 선정기업 ‘퓨처월드’,‘텐미닛톡’,‘엠투에스’,‘매트릭스 나인’가 참여하며, 항공권, 숙박권을 포함한 경비가 모두 지원된다.

또한, 중국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테크코드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하여, 중국 투자자와 1:1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북경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최종 선발된 기업은 2000만원의 씨드머니를 수여받는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부와 란앤파트너스가 진행한 성남GCX프로그램은 9월 북경 글로벌 데모데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 성남 GCX 데모데이 선정기업 (주)퓨처월드

한편 선정기업 중 ‘(주)퓨처월드’의 이춘정 대표는 “국내 유일의 3D 홀로그램 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주)퓨처월드는 단순히 하드웨어만 개발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 등의 홀로그램을 광고, 간판, 전시, 공연시장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라고 선정기업이 된 소감을 밝혔다.

▲ 성남 GCX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제공=란앤파트너스)

성남 GCX의 자문위원단 ㈜판교에가면의 박진석 대표는 “이런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들이 많이 소개되어 기업과 기업간의 협력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360 VR 콘텐츠기업 ‘베레스트’의 권기호 대표는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시선에 맞춰 1인 미디어의 형태를 TV 방송으로 끌어와 자신들만의 적절한 포맷을 찾던 중 VR 영상산업이 가장 적합하고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라고 VR의 콘텐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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