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에 집중하다,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

‘전 세계 한 달 살기 문화’...복잡한 삶 속에서 진짜 휴식을

강동훈 승인 2019.03.17 13:56 의견 0

 

‘쉼’에 집중하다,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


‘전 세계 한 달 살기 문화’...복잡한 삶 속에서 진짜 휴식을

 

 

▲ 왼쪽부터 정재혁 부대표, 정성준 대표(사진제공=미스터멘션)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전 세계 한 달 살기 문화’를 선도하는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은 바쁜 삶 속에서 시간에 쫓기듯 1박 2일, 2박 3일 등의 짧은 여행과는 달리 오직 ‘쉼’에 집중하여 여행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 달 살기 문화를 알리기 시작한 미스터멘션은 더 나아가 태국 한 달 살기, 유럽 한 달 살기 등 ‘전 세계 한 달 살기’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016년 5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기준 제주도에 2,000여개, 부산 100여개, 서울 200여개, 태국(방콕, 치앙마이) 800여개의 숙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주도 서비스 안정화 이후 동남아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생하고 리얼한 이용자들의 후기를 모아놓은 곳을 별도로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최근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부산연합기술 지주로부터 시리즈A 13억의 투자 유치 성공 소식을 밝힌 미스터멘션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 및 품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미스터멘션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설립 이후 여러 차례 투자를 유치해왔다. 2016년 초기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4억 원을 유치했으며 이후 크라우드펀딩에도 도전해 2억 원을 조달, 2017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돼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받았다.

 

 

▲ 플랫폼 '미스터멘션'(사진제공=미스터멘션)


플랫폼 미스터멘션은 기존 숙박 예약 플랫폼과 달리 최소 7일에서 90일까지의 중장기 숙박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숙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미스터멘션은 공격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2017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는 “미스터멘션을 전 세계 중장기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의 징검다리이자 쉼터로 만들고 싶다”라며, “앞으로 전 세계 중장기 숙박 시장을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숙박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종 중 하나"라며 "미스터멘션의 경우 다른 숙박 관련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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