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삼일절 100주년 기념 무궁화 디자인 제품 판매

-무궁화 주제 디자인 머그, 텀블러 등 선보여
-판매수익금 전액 문화유산 후원기금으로 기부

강헌주 승인 2019.02.27 13:43 의견 0
▲스타벅스가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 등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스타벅스)

[플랫폼뉴스 강헌주 기자] 스타벅스가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 등을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무궁화를 주제로 한 상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우리나라문화유산 후원 기금으로 조성해 기부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삼일절을 맞아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린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ml’와 ‘2019 무궁화 머그 355ml’, ‘2019 무궁화 카드’를 3월 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금번 선보이는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ml’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민화의 느낌으로 표현해 전통의 미를 살렸으며 ‘2019 무궁화 머그 355ml’는무궁화 꽃송이가 벌어진 것 같은 형태에 골드로 마무리한 손잡이가 특징이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디자인에 반영한 ‘2019 무궁화 카드’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무궁화 머그 및 텀블러 판매수익금 전액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고, 백범 김구 선생 등 애국지사의 유물 구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대한제국 당시 유일한 해외 외교건물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비용 2억원을 후원했다. 이어, 공사관이 지닌 역사적인 의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위해 공사관의 모습이 담긴 텀블러를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고, 전체 판매수익금 1억원 역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전을 위해 기부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지난해 5월 복원을 마치고 재개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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