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 2개 기관, 제주 이전 기념식 개최 9월10일
- 외교부 산하 두 개 공공기관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터전을 마련-
천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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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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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 2개 기관, 제주 이전 기념식 개최 (9월10일)
- 제주에서 시작된 국제교류의 새 지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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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구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 양 사인물 (출처:한국국제교류재단) |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10일 월요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제주이전 기념식을 가지며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외교부 산하 두 개 공공기관이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도에 터전을 마련하고 국가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세계와의 더 많은 소통으로 국익창출의 역량을 키워가는 의지를 되새기게 되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이전 기념식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현 외교부 2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 송석언 제주대 총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언론계와 학계, 문황예술계 대표 등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두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제주 이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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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전경사진 (출처:한국국제교류재단) |
공공외교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5400만 내국민과 74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여 주는 재외동포재단 등 외교부 산하 2개의 기관이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로 본사를 옮겨오며 당초 예정된 9개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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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사인물 (출처:한국교류재단) |
특별히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가운데 제주도는 <국제교류와 연수폴리스>를 지향하며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었고, 서귀포시 혁신도시에는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두 기관이 이전됨으로써 제주가 명실상부한 국제교류 중심지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관은 향후 제주지역의 인재발굴과 확대 채용,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국제교류 관련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제주친화적인 사업을 기획하여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공무원연금공단의 제주이전을 개시를 시작으로 2018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지역과 공공기관 그리고 공공기관 사이의 콜라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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