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위크'로 미래전략시장 쿠바와의 경제·문화 상호교류 강화

KOTRA, 10월 28일 부터‘2018 코리아위크 인 쿠바(Korea Week in Cuba)’ 개최

강동훈 승인 2018.10.30 13:12 의견 0

 

'코리아 위크'로 미래전략시장 쿠바와의 경제·문화 상호교류 강화

 

KOTRA, 10월 28일 부터‘2018 코리아위크 인 쿠바(Korea Week in Cuba)’ 개최

▲ 현지시간 28일에 열린 ‘한-쿠바 친선의 밤’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빌마 산체스 쿠바 대외무역부 아태국장, 오르난도 에르난데스 기옌 쿠바 상공회의소 회장, 일리아나 누녜스 쿠바 대외무역부 차관, 권평오 KOTRA 사장, 김상일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양국보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쿠바 내 유일한 우리 공공기관으로 한-쿠바 경제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KOTRA가 올해도 쿠바에서 다양한 경제,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대외관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우리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쿠바와의 연결고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미래 전략시장인 쿠바 진출을 위해 현지시간 10월 28일부터 쿠바 아바나에서 ‘2018 코리아위크 인 쿠바(Korea Week in Cub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쿠바 정부의 수출입 대행 물량 결정을 위한 최대 국제행사인 ‘아바나 국제박람회’ 한국관 참가와 고위급 네트워킹을 포함한 한인후손 초청 문화행사인 ‘한-쿠바 친선의 밤’ 등 개최로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KOTRA는 1996년부터 아바나 국제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하고 있고, 2005년에 아바나무역관에 개설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의 중심에 있다.

 

특히 2016년부터 5월에 한국에서 ‘쿠바위크’, 10월에는 쿠바에서 ‘코리아위크’를 번갈아 개최함으로써 개별적, 단편적 사업에서 탈피한 공공-민간 경제·문화협력 파트너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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