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인천공항에서 성황리에 개막
- 9월 6일(목)~7일(금) 양일간,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려
- 조종사,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 등 항공분야 전문 멘토링에서, 채용설명, 스마트 항공 전시 까지
-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 오픈 …"좋은 일자리 1번지" 거듭난다.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일영은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으로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9월 6일(목) 성공적으로 개막하였다. 취업박람회는 9월 6일부터 7일(금)까지 이틀동안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고, 구직 희망자와 일반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붐을 이뤘다. 주요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채용관과 4차산업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항공 전시관 등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를 포함하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국.내외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여 채용설명과 현장채용을 진행하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9개 국적 항공사는 올해 하반기 정규직을 1,000여명을 채용할 예쌍이며,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일정, 인재상, 직무별 주요업무 등 심층상담을 진행하였다. 지주항공과 에어서울, 에어인천은 우수 상담자들에게 채용 시 가점 부여와 공항업무인 지상조업, 특수경비 및 보안검색, 항공기 유도등 관련 10여 개 기업을 100여 명을 현장채용할 예상이다.
또한, 현직 승무원의 취업특강이 열려 외국항공사 승무원 취업을 위해서 구체적인 준비과정과 영어면접 노하우 등을 공유시킬 것이다. 해외취업 절차와 정부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산업인력공단에서 준비한 해외취업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취업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과 스마트 항공 전시관 체험 등 항공 산업 구직자뿐만 아니라 일반 취업 준비생 및 관람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취업박람회장에 9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마련된 스마트 항공 전시관은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스마트 항공 기술을 전시한다. 동 전시관은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하여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며 인천공항 2세대 안내로봇인 '에어스타'를 비롯하여 한국형 전투기, 자율비행무인항공기, K-드론시스템 등 항공 산업 분야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4층에 오픈됐다. 취업지원센터는 조종사와 승무원, 관제사, 항공기 정비사 등 항공산업분야 전문 멘토들이 취업컨설팅과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인천공항 내 취업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일 기준으로 12시부터 20시까지 상담가능하며, 휴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공항 입주기업의 채용상담이나 면접장소를 사용하기 원할 경우 사전신청자에 제한하여 취업지원센터 시설물을 무료로 대여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취업박람회 운영을 위하여 국내 최대 취업포털 '잡 코리아'와 연계한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도 시작한다.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인천공항 내 상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삼고 채용 및 홍보 플랫폼으로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등으로 기업별 실시간 채용공고를 확인 가능하며 원클릭으로 온라인 채용지원도 가능하다. 향후 연봉과 복지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핵심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는 기업홍보 페이지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용관 접속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잡코리아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항공산업취업박람회를 비롯하여 항공일자리 취업센터 운영과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 오픈 등 인천공항만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일자리 1번지'로 발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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