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행 중인 충격적인 음주문화

플랫폼뉴스 승인 2023.08.25 13:32 의견 0
Hurricane shot challenge

최근 SNS에 미국의 수 많은 청년들의 충격적인 음주문화가 화제이다.

술잔에 술을 가득 따른 뒤 한입에 술을 털어넣으면, 여성 바텐더가 얼굴에 물을 끼얹고, 뺨을 때리는 행위로, 일명 '허리케인 샷'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이 SNS를 통해 챌린지를 시도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미녀 바텐더에게 추가 팁을 지불하면서 까지 이러한 행위를 요청하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특히 술에 대한 대학생이나 청년 층의 독특한 발상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Blackout Rage Gallons, 줄여서 'BROG' 챌린지도 유행하고 있다.

약 3.8리터 정도 되는 통에 온갖 술을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는 챌린지로, 몸에 굉장히 안좋은 폭탄주 레시피가 유명세를 타면서 미국 대학가 주변에서 구급차 28대가 출동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해서는 SNS에 이렇게 유행하는 챌린지를 시도하기 전 적절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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