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1건에 4천만원 수익...사람보다 유명한 '펫플루언서'

강동훈기자 승인 2023.01.11 12:16 의견 0
(사진=@jiffpom)

SNS 팔로워 천만 명에 육박하는 대형 펫플루언서들이 화제다.

반려동물매체 '올 어바웃 캣츠'(All About Cats)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SNS에서 유명한 펫플루언서(PET+INFLUECER)들이 업로드하는 게시물 하나당 벌어들이는 수익이 수천만원 단위 인것으로 나타났다.

펫플루언서 게시물 수익 1위는 포메라니안 ‘지프폼(@jiffpom)’이었으며, 1건당 약 3만2000달러(약 4000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뒤이어 날라 캣(@nala_cat), 더그 더 퍼그(@itsdougthepug) 등의 펫플루언서가 뒤를 이었이으며, 이들은 각각 건당 약 1만4000달러(약 1770만 원), 약 1만2000달러(약 1650만 원)를 창출했다.

1위를 차지한 지프폼은 약 956만 팔로워를 보유한 펫플루언서로, 기네스 기록을 2개나 가진 포메라니안으로 유명하다. ‘뒷다리로만 10m 6.56초 달리기’, ‘앞다리로만 5m 7.76초 달리기’ 기록을 갖고 있다.

2위 날라 캣은 약 43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이며, 약 1억 달러(약 126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프리미엄 고양이 사료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닐라 또한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지닌 고양이'로 기록 되어있으며, 각종 할리우드 매체와의 인터뷰는 물론 국내 네이버 라인(Line) 스티커로 발매되는 등 인기다.

(사진 = @nala_cat)

3위를 차지한 더그 더 퍼그 계정은 380만 팔로워가 있다. 더그는 각종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책까지 출간했다. 2018년에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비영리 단체 ‘더스더퍼그 재단’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itsdougthep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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