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육군 대령이 쓴 '대중가요 6·25 전쟁(유행가가 품은 전쟁을 해설하다)'

강하늘기자 승인 2022.06.13 13:06 의견 0

대중가요를 매개로 6·25전쟁을 해설한 흥미로운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펴낸 '대중가요 6.25 전쟁(유행가가 품은 전쟁을 해설하다)'는 6·25 전쟁 3년 1개월을 모티브로 대중가요 유행가 61곡을 스토리텔링 한 르포에세이다. 따라서 전쟁을 겪은 당시 사람들의 삶을 그 시절 관점에서 펼친다.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유차영 씨가 61곡의 노래가 품은 사연들을 담아냈다. 440쪽에 2만 5000원.

저자 유 씨는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지나온 역사를 잊어버리면, 미래를 빼앗긴다"고 밝히고 "이 책은 6·25 전쟁을 대중가요 유행가로 반추하는 스토리텔링"이라고 의미 부여를 했다.

책은 지난 6월 8일 별세한 ‘국민 MC’ 송해 선생의 열창곡인 ‘내 고향 갈 때까지’를 수록해 특별함을 더한다. 송해 선생은 황해도 재령 출신 이산가족이다.

▶출판사 서평

6·25 발발 72년, 휴전 69년, 유행가가 품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말하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2년, 6·25 전쟁이 휴전한 지 69년이 지났다. 전쟁의 상흔은 식민지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을 꿈꾸던 대한민국에 크나큰 타격을 주었으며 당시의 세대는 평생 전쟁의 가슴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72년이 지난 지금, 전쟁을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세대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전쟁의 기억은 잊혀지고 희미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역사를 잊은 국가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금언이 말해 주듯,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도록 국방과 안보로 일치단결하며, 평화를 지향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은 34년간 군인으로서 활동하면서 ‘작은 이순신’의 인생 비전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활초 유차영 저자가 시대와 역사를 담고 있는 한 사회의 보물, 유행가 61곡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그 속에 담긴 6.25 전쟁의 상흔과 지난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 앞에 풀어헤친 일종의 문화적 르포 에세이다.

저자는 유행가는 시대를 담은 인류의 역사이며 보물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어떤 예술보다 원초적이고 대중적인 노래,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유행가는 딱딱한 역사책과는 다른 관점에서 우리의 지나간 역사를 선명하게 펼쳐 보이며, 특히 7가지 요소(작사, 작곡, 가수, 시대, 사람, 사연, 모티브)를 통해서 유행가를 분석하면 노래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다.

이러한 골자에 따라 이 책 '대중가요 6·25 전쟁' 속에서는 1947년(38선 분단 시작)부터 2019년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유행가 61곡이 각자의 스토리와 시대상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이며 살아 숨 쉰다.

6·25 전쟁 중 포성 속에서 스러져 간 이름 없는 영웅들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육탄십용사가’, ‘전우야 잘 자라’, 6·25 전쟁 최후의 피난지인 부산에서 벌어지는 전국 각지 피난민들의 애환을 담은 ‘경상도 아가씨’, ‘함경도 사나이’, 전후 끝내 분단되고야 만 조국의 슬픔을 담은 ‘비 내리는 판문점’, ‘녹슬은 기찻길’ 등의 유행가에 담긴 7가지 역사적 요소를 재미나게 풀어내는 유차영 저자의 입담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특히 또한 이 책의 마지막 유행가로는 지난 6월 8일 별세하신 ‘대한민국 국민 MC’ 송해 선생님께서 열창한 ‘내 고향 갈 때까지’가 수록되어 역사의 산증인이셨던 고인의 삶을 돌아보고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 저자 소개/ 활초 유차영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과정 2년에 학부(행정학) 과정 2년을 더하여 졸업하고, 34년 6개월 동안, 군번줄을 목에 걸고 전투화를 신었다.

육군 대령으로 10년을 복무하고 희망 전역(사직)을 하였지만, 대령 계급에 이르는 동안 6번이나 진급 당락 과정을 거쳤다. 대위~소령, 1회. 소령~중령, 2회. 중령~대령, 3회 낙천 후 4차 진급. 일곱 번째 떨어질 연차, 7전 8기로 대령반열에 올랐었다. 나 자신과의 경쟁·열정·헌신·명예·감사의 과정이었다.

대중가요, 유행가와 역사의 상관성 연구를 시작한 날은 1988년 8월 말~대위에서 소령 진급 누락, 1차 연도 선발에서 떨어진 다음 날부터다. 계급장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것이라고 인식하고, 나만의 것(나만 할 수 있는 에너지)에 천착하려는 다짐을 하고, 군 생활과 병행하는 두 바퀴의 삶을 지속해 왔던 것이다.

학창 시절 도서관 일을 하면서 학업보다 우선했던 초서 독서, 사관학교와 학부과정 동안 전쟁사연구부장을 하면서 배낭을 메고 답사했던 격전 전투지역~. 이런 경험들이, 스토리텔링 에너지 충전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다.

나는 역사학도나 음악학도가 아니라, 유행가를 좋아하는 매니아다. 대중가요 1곡의 노래는 7가지로 구성된다. 작사·작곡·가수·시대·사연·모티브·사람이 그 요소다. 유행가는 역사다. 인문학을 넘어 인류학의 보물이다. 이런 관점으로 본격적인 방향을 정하고, 생경하고 독특한 출발선을 나선 지 34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과정에서 얽은 6.25 전쟁을 품은 대중가요, 3년 1개월 1,129일간의 전쟁상황을 얽은 유행가 61곡을 스토리텔링한 칼럼 모음이 이 책이다.

▶목차

추천사·4

책의 메시지·6

제1부 대중가요를 낳은 6.25 전쟁

1 공산군 3대 UN군 62의 대한민국 승리 전쟁 12

2 비례삼불(非禮三不) 귀가국선(歸家國宣)의 과제 15

3 6.25 전쟁 주요 국면이 낳은 전쟁 대중가요 18

제2부 6.25 전쟁을 품은 유행가

1947 꽃 중의 꽃 서일수 / 황문평 / 원방현 28

1947 가거라 38선 이부풍 / 박시춘 / 남인수 34

1949 육탄십용사가 이영순 / 박시춘 / 현인 40

1950 전우야 잘 자라 유호 / 박시춘 / 현인 46

1951 꿈에 본 내 고향 김기태 / 박두환 / 한정무 52

1951 아내의 노래 유호 / 손목인 / 심연옥 58

1952 미사의 노래 임영일 / 이인권 / 이인권 63

1952 님 계신 전선 손로원 / 박시춘 / 금사향 68

1952 삼다도 소식 유호 / 박시춘 / 황금심 74

1952 경상도 아가씨 손로원 / 이재호 / 박재홍 82

1952 전선야곡 유호 / 박시춘 / 신세영 89

1952 슈샤인 보이 이서구 / 손목인 / 박단마 95

1953 굳세어라 금순아 강사랑 / 박시춘 / 현인 104

1953 물방아 도는 내력 손로원 / 이재호 / 박재홍 111

1953 병원선 유호(호동아) / 박시춘 / 신세영 118

1953 판문점의 달밤 유노완 / 이봉룡 / 고대원 125

1953 함경도 사나이 손로원 / 나화랑 / 손인호 133

1953 에레나가 된 순이 손로원 / 한복남 / 한정무 140

1954 향기 품은 군사우편 박금호 / 나화랑 / 유춘산 146

1954 이별의 부산정거장 호동아 / 박시춘 / 남인수 153

1954 백마고지 이철향 / 김호길 / 명국환 160

1954 비나리는 삼랑진 반야월 / 이재호 / 박재홍 168

1955 피난길 고향길 천봉 / 한복남 / 원방현 174

1956 단장의 미아리고개 반야월 / 이재호 / 이해연 180

1956 댄서의 순정 김영일 / 김부해 / 박신자 186

1956 시골버스 여차장 윤부길 / 한복남 / 심연옥 192

1958 삼팔선의 봄 김석민 / 박춘석 / 최갑석 198

1958 일등상사 반야월 / 나화랑 / 황정자 206

1959 원한의 6.25 이시우 / 이시우 / 박재란·조신일 213

1959 처녀 뱃사공 윤부길 / 한복남 / 황정자 220

1960 가거라 휴전선아 이삼항 / 이시우 / 김용만 226

1960 울리는 경부선 반야월 / 나화랑 / 남인수 232

1961 카츄샤의 노래 유호 / 이인권 / 송민도 238

1963 한탄강 사연 월견초 / 이한욱 / 장세정 245

1964 빨간 마후라 한운사 / 황문평 / 쟈니브라더스 252

1966 임 계신 동작동 한산도 / 한우철 / 은방울자매 260

1966 달뜨는 휴전선 한산도 / 백영호 / 도미 267

1967 비 내리는 판문점 김문응 / 한동훈 / 오기택 273

1967 육군 김 일병 정민섭 / 정민섭 / 봉봉사중창단 280

1968 여군 미쓰리 황우루 / 황우루 / 이시스터즈 286

1968 휴전선 애가 반야월 / 박시춘 / 황정자 293

1968 소양강 처녀 반야월 / 이호 / 김태희 300

1971 이 일병과 이쁜이 조영남 / 김학송 / 조영남 306

1971 병사의 휴식 조영남 / 김학송 / 조영남 311

1972 녹슬은 기찻길 김관현 / 홍현결 / 나훈아 317

1975 진부령 아가씨 박건호 / 이호 / 조미미 324

1977 전우가 남긴 한 마디 전오승 / 전오승 / 허성희 331

1978 늙은 군인의 노래 김민기 / 김민기 / 양희은 337

1978 입영전야 최백호 / 최백호 / 최백호 345

1978 수안보 여인 정두수 / 박춘석 / 이미자 350

1983 잃어버린 30년 박건호 / 남국인 / 설운도 355

1985 임진각에서 박대림 / 남국인 / 조미미 360

1995 서울에서 평양까지 조재형 / 윤민석 / 신형원 366

1981 동작동에 피는 꽃 김일홍 / 황문평 / 민희라 373

1982 독도는 우리 땅 박문영 / 박인호 / 정광태 380

1990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 김현성 / 전인권·가야 388

1990 입영열차 안에서 박주연 / 윤상 / 김민우 395

2009 아버지 이현승 / 이현승 / 인순이 401

2017 7번국도 미소 / 미소 / 장민호 407

2019 붓 류선우 / 류선우 / 강진 414

2019 내 고향 갈 때까지 김동찬 / 남기연 / 송해 422

제3부 맺음말 429

출간후기·439

▶본문 미리보기

책의 메시지

이 책은 6.25 전쟁 3년 1개월 1,129일을 모티브로 한 대중가요 유행가 61곡을 각각 독립적으로 스토리텔링 한 르포에세이며, 전쟁기간을 살아낸 사람들의 그 당시 삶을 그 시절 관점으로 펼쳐드리는 것이 메시지다.

선정 곡목은, 남북한이 38선으로 분단된 1945년 8월 15일부터 2022년까지의 노래 중에서 전쟁·전투·피란·이별·실향·미망·고아·사랑·UN군·38선·휴전선·군대·현충·전사·실종·유해발굴·이산가족 등을 모티브로 한 노래 제목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면서 선택하였고, 현미경으로 그 노래가 품은 사연을 살폈다. 따라서 61곡의 다른 제목, 같은 모티브 노래의 작품자와 사료적인 팩트 부분은 일부 중복이 있으니, 혜량을 당부드린다.

대중가요 유행가는 탄생 시점의 1곡 7요소를 품고 있는 보물이다. 작사·작곡·가수·시대·사람·사연·모티브가 7요소다. 노래는 탄생 시점(시대)을 기준으로, ‘완료된 슬픔’과 ‘승화된 기쁨과 환희’와 ‘소망하는 장밋빛 미래’를 시간과 공간의 궤적 위에 얽어 놓은 면포와 같다. 씨줄과 날줄을 얽은 거친 삼베 같은 역사의 원단이다.

한을 흥으로, 흥을 승화된 감으로 읊조린 것이 노래의 원조다. 노래가 시보다 먼저였음의 증거가 ‘운문의 아버지’ '시경'이다. 공자가 행인들을 방방곡곡에 파송하여 민초들의 이 ‘읊조림’을 모은 것이 3천여 수였다. 이 중에 311수를 얽은 것이 시경, 오늘날 전해오는 것이 305수다. 6.25 전쟁을 모티브로 한 노래도 이와 같다.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지나온 시간과 공간의 궤적을 종적으로 쌓은 탑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생한 역사다. 지나온 역사를 잊어버리면, 미래를 빼앗긴다. 과거는 그 이전의 오늘, 그 오늘 이전의 미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얽었다.

61곡의 노래가 품고 있는 어제오늘내일은, 우리들 아버지의 아버지어머니의 어머니들의 삶이었다. 우리들의 오늘이고 미래다. 유행가는 역사다. 유행가는 역사의 유물보물이다.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은 6.25 전쟁을 대중가요 유행가로 반추하는 스토리텔링이다.

▶추천사

역사를 잊어버리면 미래를 빼앗긴다. 천하가 비록 평안하다고 하여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 천하수안 망전필위라고 했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기록을 해야 한다. 기록은 역사다.

인류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세 흑사병,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6.25 전쟁은 인류가 경험한 4대 재앙이다.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2주년이다. 3년 1개월 2일, 1천 129일간의 동족 싸움. 사상자는 176여만 명, 고향을 잃어버린 실향민과 이산가족은 1천만여 명.

이 6.25 전쟁의 상흔들이 한국대중가요 100년사에 전쟁가요로 환생했다. '전우야 잘 자라', '전선 야곡', '굳세어라 금순아', '잃어버린 30년' 등으로. 이런 노래 61곡을 엮은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의 발간은 대한민국 기록역사에 한 장의 벽돌을 쌓는 일이다. 전쟁의 흔적을 유행가 스토리텔링으로 얽은 필자의 창의적인 발상이 기특하다. 격려와 찬사를 보내드린다.

평세락난세분망국탄이다. 평화로운 시대에는 즐거운 노래, 어지러운 시대에는 분통 터지는 노래, 나라가 망한 때는 한탄의 노래가 불린다. 역사를 기억하며 오늘을 살고 미래를 대비하면, 평화로운 노래가 오래오래 불리리라. 필자는 긴 세월 직업군인으로 복무해온 예비역으로, 서울여해재단에서 ‘작은 이순신’을 지향하며 정진하고 있다.

'대중가요 6.25 전쟁' 책이 역사를 잊어버리지 않는 한 알의 씨앗이 되기를 기원드린다.

2022년 여름

사단법인 서울여해재단 이사장

HK Kolmar 회장

尹東漢

▶출간후기

대중가요를 통해 다시 보는 6.25 전쟁/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민족의 비극,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2년, 휴전된 지 69년이 지났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전쟁(Korean war)이라고 불리는 이 전쟁은, 당시 신생국가였던 대한민국을 민족의 동질성과 이념의 상극성을 지닌 분단된 국가로 획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경의 6.25 전쟁 역사는 교과서 속에 박제되어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활초 유차영 작가의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은 역경과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대중가요 유행가’라는 매개물을 통해 다시 스토리텔링 해 주는, 아프지만 소중한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는 뜻깊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 작가는 37년간 육군 장교로 복무 후 대령으로 전역하여, ‘한국유행가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호 유행가스토리텔러’입니다. 작가는 대중가요에 얽힌 7가지 요소(작사, 작곡, 가수, 시대, 사연, 모티브, 사람)를 매개로, 한국근현대 역사의 마디 마디를 해설하는 문화예술교육사이며 음유시인입니다. 이 책 『대중가요 6.25 전쟁』은 6.25 전쟁을 모티브로 한 61곡을 각각 독립적으로 스토리텔링한 르포에세이입니다.

1.4후퇴와 흥남철수작전 속 이산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아낸 '굳세어라 금순아', 휴전 후 피난 생활을 마무리하고 떠나가는 사람들과 남는 사람들의 사연을 얽은 '이별의 부산정거장', 휴전협정 체결 및 남북 분단 후 녹슨 철조망 앞에서 북녘땅을 주시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서사한 '판문점 달밤' 등에는 그 시절 그 사연들이 섬세하게 해설되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교양과 재미, 의미와 흥미를 동시에 음유할 수 있는 유차영 작가의 인문학 저서 '대중가요 6.25 전쟁'이 대한민국의 지나온 역사에 대한 재인식과 교훈을 일깨워주고,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철학과 신념을 다시 견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