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남 분당갑엔 김병관···인천 계양을 이재명 전략공천

"이재명, 지선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맡기로"

강동훈기자 승인 2022.05.06 11:44 | 최종 수정 2022.05.08 13:25 의견 0

더불어민주당은 6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기 성남 분당갑에 김병관 전 의원을,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창원 의창엔 김지수 현 지역위원장을 출마시킨다.

민주당 김병관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원은 지역에서 IT 사업가로 인정받고 20대 국회에서 이와 관련해 여러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고문에 대해서는 "최근 지도부가 지선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를 요청했다"면서 "이번 선거 선대위에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비대위가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비대위는 지난 4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 7곳(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제주 제주을)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고 이 중 4곳을 전략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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