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소식] 성남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21~25일 5일간 진행

강동훈기자 승인 2022.04.21 14:07 | 최종 수정 2022.04.25 19:11 의견 0

경기 성남시의회는 21~25일 5일간 제272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21일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등 40건을 심사 한다.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한다.

윤창근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

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면서 "2020년 7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1년 10개월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도약과 자치분권 2.0 시대의 토대를 마련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윤 의장이 자평한 성과는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 소통방 구축 ▲기후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특위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개원 30주년 행사와 프로그램 진행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의한 인사권 독립 ▲정책 지원 전문인력 채용 절차 진행 등이다.

그는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와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제한이 사라지면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팬데믹 기간에 경제 활동이 봉쇄돼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화됐다"고 지적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신속한 추경 편성과 지원이 절실하며 신용등급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의 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집행부 공직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선 8기 및 제9대 의회 구성을 위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륿자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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