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수혜'···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 마곡부지 분양 마감

강하늘기자 승인 2022.04.18 17:48 의견 0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들어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르웨스트 에비뉴 767'가 분양을 마감했다.

마곡지구는 LG그룹 전 계열사의 연구시설(R&D)이 입주한 대규모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 코오롱, 에스오일(S-OIL),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오스템임플란트 등 대기업을 비롯해 190개 이상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분양용지 낙찰가율이 200%를 돌파하기도 했다.

사진 가운데 밝은 곳이 '르웨스트 에비뉴 767' 마곡부지다. 롯데건설 제공

르웨스트 에비뉴 767는 서울 강서구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르웨스트 내 CP2블록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2층 등 3개 층에 총 210실 등이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업시설로 상품 설계와 MD 구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가기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해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됐다.

또 마곡나루역(9호선·공항철도)과 마곡역(5호선) 사이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지상과 지하 공공 보행통로로 역에서 바로 접근 가능해 역세권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며 공공 보행통로의 순환형 동선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정, 연결브릿지, 에스컬레이터 등 고객 이동 편의성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등이 인접해 자가 차량으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곡지구에는 오는 10월 LG아트센터가 준공될 예정이고 가양동 CJ 공장부지에 총 1188가구의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지구 명소화 사업 등 개발 호재가 많다.

현재 1만 2000여 가구의 마곡지구 엠밸리 거주민 수요와 강서구 57만명 인구 중 배후에 약 27만명의 거주민 수요로 두고 있다.

르웨스트 에비뉴 767분양 관계자는 “완판 이후 전매 프리미엄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흡수가 기대되는 만큼 마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강서구 공항대로 일대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