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성남시장 예비,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S-사회안전’ 축 내용 공개

강동훈기자 승인 2022.04.08 17:33 의견 0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8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축인 ‘S(Safe, 사회안전)’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란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민수 후보의 핵심 비전이다. 프로젝트는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 공정회복) ▲I(Innovation, 혁신행정) ▲R(Renewable, 녹색도시) ▲S(Safe, 사회안전) ▲T(Technology, 미래기술) 등 5개 축으로 이뤄졌다.

이 중 네 번째 공개된 S(사회안전)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이웃과 동행하는 따듯한 성남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 ▲건강한 동행 ▲교육과의 동행 ▲놀이와의 동행 등 세부화 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약자와의 동행은 시민의 소외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범죄·폭력·폐업이 없고 출생과 육아의 부담이 없는 성남, 청년과 노인이 어우러지며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고 국가유공자가 우대받는 성남으로의 탈바꿈을 약속했다.

건강한 동행은 시민들의 활기찬 삶에 중점을 뒀다. 생애주기별 맞춤 시민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우울증 등 마음 보듬기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어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그라운드골프, 축구장, 수영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대를 약속했다. 또 시민들의 또 다른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충하고 보호체계를 정비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의 동행은 교육걱정 없는 성남으로의 변화를 목표한다. AI를 기반으로 청소년 핵심역량을 측정하고 창의인재 교육을 지원한다. 이어 성남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 시 교육 기본소득도 제공된다. 특히 미래산업의 집결지인 성남시의 특성을 살려 미래 산업관련 전문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평생학습 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놀이와의 동행으로 성남을 축제와 문화, 놀 곳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대표 뮤직페스티벌을 육성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끝으로 전통시장과 예술을 연결해 예술인의 거리를 조성하고 주민참여 문화축제를 활성화한다. 이어 놀이터를 전면 개보수해 키즈카페화 함으로써 남녀노소 세대구분 없이 시민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성남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는 소외되는 사람 없는 이웃과의 따듯한 동행을 추구한다”며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교육·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져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는 안전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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