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기업공개 지원사업, 코스닥상장 2호 기업 탄생

지난해 9월 한 개사?시작으로 2년 연속 코스닥 상장사 배출

강동훈기자 승인 2022.03.16 16:17 의견 0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사업의 코스닥 상장2호 기업이 나왔다.

산업진흥원은 이상탐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모아데이타가 지난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의 오류를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부 김홍철 수석, 기업성장부 김남대 부장,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 진흥원 류해필 원장. 성남산업진흥원 제공

진흥원은 예비상장 기업을 발굴해 증시상장을 지원하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개사를 선정해 상장 관련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개사가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는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기업의 최종 목표 중 하나인 증시상장을 성공한 기업이 2년 연속 나와서 매우 기쁘다”며 “올해부터는 단계별 상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기업들의 증권시장 상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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