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란에 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겨울철 사고 현장 출동에 바쁜 대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 칭찬글은 성남소방서 119구급대원인 주장현 소방교와 김경은 대체인력에게 전하는 글이다.

주장현 소방교(오른쪽)와 김경은 대체인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남소방서 제공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심한 흉통과 두통으로 온몸이 떨리고 열까지 올라 성남 인근의 병원에서 갔으나 대기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송을 도와준 구급대원들이 든든하고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주 소방교는 “환자분과 보호자분 모두가 놀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급대원을 끝까지 믿고 적극 협조해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할 따름이다”며 “언제나 국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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