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소식]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자선전 ‘운명 같은 나의 도시, 성남’ 출판기념회

강동훈기자 승인 2022.01.12 22:17 의견 0

경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오는 22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1층 제3전시관에서 ‘워킹스루’ 출판기념 전시회를 갖는다.

윤 의장의 자서전 ‘운명 같은 나의 도시, 성남’(귀를 열어 마음을 얻은 윤창근의 성남사랑 이야기) 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여타 정치인의 일반적인 출판기념회와 차별화해 대면 집합행사가 아닌 ‘워킹 스루’ 형식, 출판기념 ‘전시회’로 운영한다는 점과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전시회 작품을 둘러보고 작가와의 기념 촬영, 사인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입장은 전시관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QR 체크인을 하며 백신접종 완료자만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워킹 스루 방식의 전시회는 방역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판단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발달 장애인과 함께 콜라보(collaboration) 형식으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책의 내용은 ▲16년째 시의원이라는 공인으로 살아오면서 해온 생각과 느낌을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한 1부 ‘의정의 달인’ ▲성남 50년이 만든 윤창근의 60년 인생 스토리를 생애보 작가와 인터뷰 형식으로 구술하고 정리한 2부 ‘성남의 아들’ ▲주변 사람들의 눈에 비친 윤창근의 모습을 담은 ‘사람부자’(내가 만난 윤창근)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윤 의장은 자서전에 가족에 관한 흑역사까지 드러나도록 자신의 인생 원단을 그대로 실었다.

윤 의장은 “내 인생의 부끄러운 일이든 자랑할 일이든 전부가 내 삶이고 나만의 인생 스토리다”며 “그것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 왔기에 모든 것을 행복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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