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만지고, 체험하고 힐링해요"···이천목재문화체험장 개관

DIY 교육실, 목공예 체험실···하루?2회, 2시간 체험

강동훈기자 승인 2021.12.01 15:33 | 최종 수정 2021.12.01 15:37 의견 0

경기 이천시가 시민들에게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은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이천농업테마공원 후문 방향)에 만들어졌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2년여 간의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건축 면적 1107.09㎡, 연 면적 999.97㎡, 지상 1층 1개동 규모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목재로 만든 반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교육실과 목공예 체험실, 목재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목공예 전시실, 목공 고급자를 위한 제재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2시간씩 체험할 수 있다.

이천시민에게는 체험료 50%, 재료비 30%를 감면한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를 목재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 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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