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분 마지막 2개 필지 26일 공고

156필지 중 마지막 일반분양 2개 필지 분양

강하늘기자 승인 2021.11.26 12:34 의견 0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산업단지(M-밸리)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D39-3, D40-1)를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 대상으로 각각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M-밸리 용지는 마곡의 산업시설용지 중 일반분양분 2필지 1708㎡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보유·매각하고 있는 총 156필지의 일반분양분 중 마지막 남은 필지다.

항공에서 촬영한 M-밸리의 모습. 서울시 제공

산업용지 분양 일정은 26일부터 입주 및 분양공고를 시작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적합한 입주업종을 영위하면서 동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컨소시엄 구성(실수요기업 참여)을 통해 입주 및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년 1월25일일 오후 5시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산업단지 관리단(02-2088-2649)으로 직접 현장 방문해 작성한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입주 신청한 기업에 대해 평가절차를 거쳐 내년 4월초 최종 입주기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2014년 선도기업 우선분양을 시작으로 22차례 일반분양을 통해 154개 필지를 분양해 183개 기업을 선정·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M-밸리는 첨단기술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인 연구·개발 단지"라며 "이번 마곡의 마지막 일반산업용지 분양을 통해 교통, 문화, 주거, 환경 등을 두루 갖춘 마곡산업단지에서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우수기업들의 입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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