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 신규확진 3187명, 역대 2번째 규모…위중증도 522명 연일 최다
강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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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06 | 최종 수정 2021.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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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또다시 3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163명, 전체로는 3187명 늘어 누적 40만 27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124명·당초 2125명에서 정정)보다 1063명이나 급증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일)의 2425명보다도 762명 많다.
신규확진 3187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첫 3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9월 25일(3270명) 이후 53일 만에 두 번째다.
특히 서울은 1400명대 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도 25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522명으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도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58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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