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전국 100여 개 웰니스관광지·지자체 등 참여 다양한 할인·무료 체험 제공

강하늘기자 승인 2021.11.07 14:13 | 최종 수정 2021.11.07 14:30 의견 0

한국관광공사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웰니스 관광상품 할인 및 무료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일컫는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치유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100여 개의 웰니스관광지와 지자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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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니스관광 페스타 개막식의 싱잉볼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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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니스관광 페스타 개막식에서 엑티브요가를 체험하는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6일 강원 원주 뮤지엄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36개 추천웰니스관광지 할인캠페인(12월 5일까지), 15개 추천웰니스관광지 오픈클래스(7~21일)가 진행된다.

또 8개 광역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지역별 웰니스관광 체험 및 판촉행사(28일까지) 등을 통해 웰니스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할인 캠페인으로는 시설 당 최대 3만원, 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할인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할인권은 오는 28일까지 티몬에서 웰니스관광지 할인권을 구입해 8일~12월 5일 프로그램을 사전예약해 사용 가능하다.

또 오픈클래스를 통해 ‘로미지안 가든’(정선)의 금강송 숲 치유 프로그램, ‘나폴리 농원’(통영)의 맨발 치유 프로그램 등 전국 15개 추천웰니스관광지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사전 예약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진행 중이며, 각 프로그램별 예약은 선착순 마감된다.

행사 참여 등 관련 정보는 행사 누리집(wellness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사 사무국(1877-7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지사 프로모션을 전개, 이달 중 ‘힐리언스 선마을’(강원 홍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랜선 라이브(홍콩·자카르타·블라디보스톡지사, 18일) 및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두바이지사, 10일까지)도 병행 실시한다.

공사 박용환 의료웰니스팀장은 “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지자체가 주최하는 ‘2021 강원웰니스위크(12~21일)’와 ‘2021 경북웰니스데이(12~14일)’가 함께 열려 11월은 웰니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정상화 후 한국을 알리는 대표 웰니스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페스타를 지속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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