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 아랍에미리트’ 열린다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진출 위한 최종예선 5차전

강동훈기자 승인 2021.11.03 12:56 의견 0

경기 고양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전이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고양에서 진행된 ‘월드컵 2차 예선’한국:스리랑카 경기 시작 전 모습.

지난 6월 고양에서 진행된 ‘월드컵 2차 예선’한국:레바논 경기 모습. 고양시 제공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총 10차전 경기 중 5차전이자 홈경기로서는 4번째 경기로 tvN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아시아 2개조 중 A조에는 대한민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의 6개국이 포진되어 있으며, B조는 일본, 호주 등 6개국이 본선 진출을 다투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각조 1·2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현재 4차전까지 치른 결과 조 1위는 이란, 대한민국은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대 3만 5000명 입장이 예상된다.

백신접종 완료 후 2주 경과자 혹은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이면 입장 가능하며 18세 이하는 접종 및 검사와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고양시 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수고한 의사·간호사 등 45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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