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성 60여명과 예비역 장교 189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정기홍기자 승인 2021.10.31 02:20 | 최종 수정 2021.11.02 14:27 의견 0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성 60여명과 예비역 장교 189명은 30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이마빌딩 윤석열 대선 캠프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윤 예비 후보의 특보단으로 활동한다.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성과 장교들

윤항중 예비역 장성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육군 제1군수지원 사령관 출신 윤항중 장군(육사 21기) 등은 이날 지지 선언문에서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고 우리 사회에 공정과 상식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담아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지 선언문이다.

국민 여러분.

여기 모인 우리들은 평생을 오직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땅과 바다와 하늘을 지켜온
육·해·공군, 해병대의 예비역 장군들을 비롯, 또한 그 뜻을 같이하는 예비역 동지들입니다.

지난날 수많은 열사가 목숨을 바쳐 지키고 이룩한 우리 조국이 이대로 망하는 길로 가서는 안 된다는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우리 '우국충정'의 동지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지금은 절체절명의 체제위기입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예비역 동지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올바르게 이끌어갈 지도자는 오직 윤석열 후보님 뿐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님이 반드시 이 나라의 대통령이자 국군통수권자가 되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불타 올라 오늘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님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기로 결의합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