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대평면·수곡면,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 선정”

대평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 6억 원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1억 6000만 원

정기홍기자 승인 2021.10.06 08:35 | 최종 수정 2021.12.19 00:16 의견 0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은 6일 낙동강수계 특별지원비로 총 7억 6000만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지원비는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비’ 6억 원,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비’ 1억 6000만 원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대평면 대평리는 지방도(1049호선)를 따라 농경지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자전거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다. 주변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휴게시설도 부족한 실정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 사업비 확보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대평리 주민들이 농경지로 이동할 때 편의성과 안전성이 도모될 예정”이라며 “자전거도로 개설과 연계한 주민친화 편의시설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비’ 확보로 센터의 전기료 등 부대 경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며 "그동안 센터는 수출 및 내수 딸기 작목회의 공동선별장과 냉동딸기 급냉(I.Q.F)시설로 사용되어 왔다. 이번 공사비 확보로 전기료 등 부대 경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번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 선정으로 대평면과 수곡면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우수한 사업들이 사업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의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사업규모는 산책로 연결(L=150m, B=3.5m), 가로수 식재 및 가로등 설치(L=3.6km), 쉼터 조성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1만 765㎡에 태양광전지모듈 330개(개당 455w)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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