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깨끗이 해주는 음식 5가지

강하늘 승인 2021.09.15 21:24 | 최종 수정 2021.12.31 14:54 의견 0

피가 잘 흐른다는 것은 피도 깨끗하고 혈관이 튼튼하다는 것이다. 혈관 상태가 좋지 않으면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혈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 버섯, 고사리, 도라지 등 섬유소 섭취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의 흡수율을 낮춰준다. 또한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의 섭취를 방해해 이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 콩, 보리 등이 함유된 잡곡밥을 먹는다.
- 흰 빵 보다는 통밀, 보리빵 등을 먹는다.
-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 도라지, 고사리, 고구마, 버섯, 다시마, 파래 등을 섭취한다.

특히 버섯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착을 방해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에 좋다.

콩류 중에서도 완두콩은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더러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절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칼륨과 엽산, 비타민 C와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기능을 한다.

▶ 비타민 P가 많은 가지, 감귤류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투과성을 높이며, 탄력성을 좋게 하며, 출혈을 방지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비타민 C가 혈관의 탄력성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을 합성을 도와 비타민 C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 콜레스테롤 조절하는 등푸른 생선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를 조절해주고 침착된 콜레스테롤을 청소해 주는 기능까지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필요하다.

특히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이러한 기능과 함께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 혈액순환 좋게 하는 미역
미역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단백질, 철분, 요드,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한데 이중 요드는 특히 상처 난 조직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한다.

미역은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에도 좋고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미레랄 영양소를 놓치지 않으려면 생미역을 먹으면 좋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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