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구전용구장 확 바뀐다…게스트하우스, VR 체험장 등

강동훈 승인 2021.09.05 13:14 | 최종 수정 2022.04.05 14:57 의견 0

인천시는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전용구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험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 인천축구전용구장 모습. 인천시 제공

2022∼2023년 1·2단계 사업으로 구장 내 피크닉용 데크와 소규모 풋살경기장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와 축구 가상현실(VR) 체험장도 신설해 관람객들이 구장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장객들의 원활한 경기 관람을 위해 보조 전광판의 주 전광판 규격 교체, 디지털 장비와 조명 개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기 진행뿐 아니라 문화적 기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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