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중소기업’ 소개해주는 플랫폼 시작했다

3만개 우수기업 정보 제공
2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

강동훈 승인 2021.02.16 13:15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청년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3만개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해준다.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전문성,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들이다.

  

 

6개 기준은  ①신용등급 BB- 이상 ②영업이익 창출(최근 2년) ③퇴사율(최근 3개월 평균 20% 미만) ④체불·체납·재해·성범죄 무(최근 3년) ⑤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상 제외업종 ⑥10인 이상 기업(건설업 30인 이상, 스타트업 5인 이상)이다.

이들 기업은 이노비즈, 월드클래스300 등 인증 및 인정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신용등급과 매출(평균 150억원)이 높고, 낮은 퇴사율(최근 3개월 2.3%), 다양한 직원복지를 제공하는 등 청년 구직자가 선호할 만한 중소기업이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 편의성 높이기 위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 찾기’는 지도상에서 구직자들이 자신으로부터 가깝거나 원하는 위치에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청년들이 구직 활동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통, 문화, 육아 등의 주변 시설정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조건으로 찾기’는 지역, 업종, 복지, 기업역량 등 청년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검색하는 기능이다.  ‘선호기업 찾기’는 연봉 수준, 성과보상, 근무환경, 조직문화 등에 대한 자가 진단을 통해 내가 선호하는 유형의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정식 오픈과 동시에 오는 28일까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바란다’, ‘전문가 온라인 1대 1 취업가이드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커피 쿠폰, 전문가 취업 멘토링 지원 등을 300명에게 제공한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https://gsmb.mss.go.kr)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해 이용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https://gsmb.mss.go.kr)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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