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눈) 레터] 인생 지혜를 전하는 글

정기홍 승인 2021.07.24 22:52 | 최종 수정 2021.12.15 16:14 의견 0

※ 플랫폼뉴스는 SNS(사회적관계망)에서 관심있게 회자되는 글을 실시간으로 전합니다. '레거시(legacy·유산)적인 기존 매체'에서는 시도하기를 머뭇하지만, 요즘은 신문 기사와 일반 글의 영역도 점점 허물어지는 경향입니다. 이 또한 정보로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SNS를 좌판에서 한글 모드로 치면 '눈'입니다. 엄선해 싣겠습니다.

<인생 지혜의 글>

게으른 사람에게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잘 자라지 않은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 좋은 글은 생명력이 끈질깁니다. 버전도 '90세 어르신의 인생 조언(인생을 돌아 보면서)' 등 몇가지로 변형돼 돌고 있네요. 읽는 분이 있겠지만 출판 일을 하는 분이 보냈습니다. 삼복 더위 솥가마에 시름만 삶지 말고 좋은 글로써 잡념으로 데워진 머리를 식히라는 뜻으로 여깁니다. 읽었던 글이면 어떠합니까? 휴대전화 메모장에 넣어 두고 짬짬이 읽으면 시원하게 좋은 글입니다. [플랫폼뉴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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