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 준비 끝냈다

내년에 사업 본격 착수 예정

강동훈 승인 2020.11.10 14:32 | 최종 수정 2021.12.19 14:50 의견 0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9일 성남시청 산성누리실에서 '판교 콘텐츠거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게임·콘텐츠·문화·상권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사업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가 아닌 게임·콘텐츠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예상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본방향 설정 및 디자인(안) 작성, 추진 전략 및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판교 콘텐츠거리 조성사업 외에 판교를 게임·콘텐츠 문화특구로 지정, 오는 2023년까지 400석 규모의 e-스포츠경기장을 건립하고 e-스포츠페스티벌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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