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24일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Z 시리즈 사전 개통을 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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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
SK텔레콤은 서울 홍대에 있는 ICT 멀티플렉스 T플렉스에 폴더블 체험존을 마련했다.
T팩토리 방문 고객이 갤럭시Z 폴드3·플립3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등 미션을 달성하면 T팩토리 굿즈(상품)를 제공하고, 인증샷을 남긴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3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ICT리사이클 브랜드인 민팃과 함께 한강 산책로 일대에 숲을 조성하는 ESG(환경·사회·기업구조) 창출 활동도 벌인다.
KT는 이날 플래그십 공간인 KT애비뉴 서울 강남 매장에서 갤럭시Z 폴드3·플립3의 개통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가 참여했다.
KT는 참여 고객 100명에게 갤럭시워치4 등 경품도 주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강남역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호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전달식 및 개통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24개월간 매월 최대 5천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9개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꿀조합' 프로모션을 벌인다.
한편 KT는 이달 17~23일 실시된 예약 판매 건수는 이전 갤럭시Z 폴드2보다 약 10배 많았다고 밝혔다. 갤럭시Z플립3가 71%를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플립3는 크림, 라벤더, 팬텀블랙, 그린 순으로 갤럭시Z폴드3는 팬텀블랙, 팬텀실버, 팬텀그린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갤럭시Z폴드3는 30대 30%, 40대 27%, 50대 18%, 20대 16%였고 갤럭시Z플립3는 30대 31%, 20대 22%, 40대 21%, 50대 15% 순이었다.
SK텔레콤에서는 전체 예약 가입자의 약 60%가 30~40세 고객이었다.
단말별로는 갤럭시Z폴드3의 경우 30~40세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57%를 차지했고, 갤럭시Z플립3는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많았다.
갤럭시Z폴드3는 512GB 모델이 예약 비중 58%에 달했고, 갤럭시Z플립3는 크림 컬러가 34%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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