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코로나! 없던 우울증'…반려식물 키우는 법 배우세요

인천농업기술센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강좌

강하늘 승인 2020.12.09 12:37 | 최종 수정 2021.12.21 20:50 의견 0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회원 15명과 함께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반려식물 키우기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심리적 방역 지원을 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단체인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는 도시농업 활동 및 생활원예 교육, 전시회 활동, 인천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등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도시농업단체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정원을 만드는 내용을 9~14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들은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기부한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로 일상 생활에서 우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농업 교육에 관심있는 인천시민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교육팀(440-6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에서도 합니다. 식물 말고 금붕어 등 물고기 기르는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지루해서 따분한 실내 생활에 작은 힐링은 되겠단 생각입니다. 온라인으로 접속해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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