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경과원, '맞춤형 지원' 7개 평택 中企 모집

과제 수행비 60% 기업당 최대 3500만원 지원

강동훈 승인 2021.02.20 23:07 의견 0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업 진단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으로 평택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평택시와 경과원은 오는 3월 18일까지 '평택시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평택시 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 경영·기술·국제화 분야를 진단해 강소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업체 중 2019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0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경영혁신분야(경영컨설팅, 맞춤형 교육, 국내마케팅 등) ▲기술혁신분야(기술컨설팅, 기술사업화, 지적재산권 출원 등) ▲국제화촉진분야(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 해외시장 조사, 해외마케팅 등)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연내 완료 가능한 과제에 한해 비용의 60%를 기업 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서류를 오는 3월 18일까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031-651-7161) 또는 평택시 기업지원과(031-8024-34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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