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첫마을택시 운영 개선한다

강동훈 승인 2021.09.09 01:49 | 최종 수정 2022.03.13 00:21 의견 0

경기 연천군은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사업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대체교통수단으로 운행 중인 첫마을택시의 운영 개선 협약을 했다.

첫마을택시는 지난 2019년 3월 버스 노선이 없는 전곡읍 늘목1리~전곡읍 택시정류장 간에 1일 4회 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왔다. 47가구 87명이 이용 대상이다.

첫마을택시 콜택시 운영 방식은 늘목1리 주민이 전곡택시정류장으로 전화로 콜택시를 신청하고 이용 요금은 1000원만 부담한다. 나머지 비용은 연천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조한다.

첫마을택시 운영 개선 업무 협약식은 지난 8일 전곡읍 늘목1리 하늘아래 첫동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늘목1리 채두병 이장, 양승갑 연천군개인택시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천군 관계자는 “첫마을택시의 효율적 운영 개선을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콜택시형 운영 방식과 연천군개인택시조합으로 사업자를 변경해 이용률을 높이고 운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