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일산 도시재생 플리마켓’을 일산역 대체주차장 부지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일산와야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일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했다. 일산의 도시재생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따듯하게 만들기 위한 행사다.

▲ 고양 일산역 대체주차장 부지에서 진행된 일산 도시재생 플리마켓’ 모습.

이날 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최승원 경기도의원, 김덕심·김운남·김해련·이윤승·이홍규 고양시의원 등과 14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약 50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에서 볼거리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했다.

이경희 주민협의체 대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사진전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며 “일산역 대체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일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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