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동물 플랫폼 ‘망고아르’

내 가족 반려동물, 함께 하려면 제대로!

강동훈 승인 2019.03.15 14:17 의견 0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동물 플랫폼 ‘망고아르’


내 가족 반려동물, 함께 하려면 제대로!

 

 

▲ 반려동물 플랫폼 ‘망고아르’ 로고(사진제공=망고아르)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펫팸족(Pet+Family)은 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긴다는 뜻을 가진 합성어다.


펫팸족, 펫코노미(Pet+Economy)와 같은 단어가 자연스럽듯이, 이제 우리사회는 반려동물을 떼려야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

 

 

▲ 망고아르의 반려동물 소개 서비스 - 말티즈 '아찌', '레오'(사진제공=망고아르)


농림축산부에 의하면, 2015년 기준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1.8%로 5집 중 1집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 수치는 증가할 전망이다.

 

 

▲ 입양자 김성실님에게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하는 망고아르의 두 대표(사진제공=망고아르)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견, 유기묘, 문제행동, 분양사기 등의 사회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분양사기는 반려동물을 분양받을 때 질병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없어 질병, 폐사의 위험이 있는 반려동물을 분양받았을 때 발생하는 사례로, 주로 펫샵이나 강아지공장 등의 유통을 통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 망고아르의 반려동물 관련 안내 책자 서비스(사진제공=망고아르)


망고아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확인된 가정견만을 예약·분양할 수 있고, 반려동물 유기 관련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에 대해 알려주며,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하지 않도록 돕는 방문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 상상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수상한 망고아르 두 대표(사진제공=망고아르)


망고아르 노지호 대표는 “저희는 이 같은 문제들이 모두 잘못된 입양과정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입양과정을 바로잡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자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반려동물 문제해결을 위해 예약분양과 분양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망고아르는 현재 쇼핑몰, 간식으로 까지 서비스 확대를 기획하고 있으며, 망고아르와 같이 건강한 문화를 위해 힘쓰는 도그메이트, 어니스트밀 등의 브랜드와 협력관계를 맺으며 망고아르의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