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시책] 외지인의 이천 체험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화

강동훈 승인 2021.06.06 19:04 | 최종 수정 2022.03.07 19:27 의견 0

경기 이천시의 체험 여행인 '이천시티투어'가 본격 시작됐다. 서울 광진구 라이온스회장단 동우회는 최근 이천 서경들마을의 두부 체험을 했다.

이천시티투어는 도자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 돼지박물관, 이천도자예술마을, 산수유마을 등 최고의 가성비로 이천을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인형과 20명 이상의 단체그룹형 등 2종으로 운영된다.

▲ 이천시 제공

단체프로그램은 이천을 북부, 중부, 남부 코스로 나누어 이천의 다양한 체험 여행을 진행해볼 수 있는데 단체의 경우 관광버스가 단체 소재지로 찾아가게 돼 여행비를 절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색 있다.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이천나드리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100가지 체험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이천 시티투어를 통해 제철 과일 및 농산물 수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농가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이천나드리는 일반적인 농산물 수확 체험과는 별도로 도자기 만들기, 물레체험, 원예체험, 두부 만들기, 떡 케이크 만들기, 볏섬 만두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쌀 피자 만들기, 다육 심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올해는 경기 생태관광 거점사업 선정이 된 산수유마을이 북부 코스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25명 이상 단체여행객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상황에 따라 소규모단체도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소규모단체 참가로 동호회 등 소규모의 모임 활성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이천의 체험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단체시티투어는 시와 이천나드리의 방역기준을 통해 운영됐으며 개인형은 설봉공원과 이천관고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예스파크,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덕평공룡수목원을 토요일 4회 운영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다.

개인형은 현재 미운영 중으로 추후 이천나드리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을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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