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LG폰 'LG 벨벳2 프로', 31일 오전 9시 판매 시작

강하늘 승인 2021.05.31 22:49 | 최종 수정 2022.01.05 17:51 의견 0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인 'LG 벨벳2 프로(코드명 레인보우)'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31일 오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9만 9100원이다.

LG 벨벳2 프로. LG전자 제공

물량은 약 3000대 수준으로 임직원에 한해 1인당 한 대만 구입할 수 있으며 재판매 및 양도는 금지된다. 사후서비스(A/S)는 6개월 동안 받을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받을 수 없다.

'LG 벨벳2 프로' 사양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 8GB 램, 128GB 스토리지, 4500mAh 배터리, 64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사양을 갖췄다.

LG전자는 오는 7월 31일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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