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송도에가면'의 K-미디어플랫폼, 인천 연수구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

오픈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1인 미디어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

강동훈 승인 2018.12.04 19:52 | 최종 수정 2021.11.30 23:38 의견 0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도시공유플랫폼 ㈜송도에가면(대표 박진석)이 2018년 연수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됐다.

시상은 12월 4일 오후 2시 연수구청 2층 회의실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직접 수여했다.

▲ 도시공유플랫폼 송도에가면 박진석 대표(왼쪽)와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당선 사업아이템은 송도에가면이 추진 중인 1인미디어 사업인 ‘K-미디어 플랫폼’이다.

연수구는 앞으로 송도에가면의 K-미디어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청사 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및 행정적인 도움을 지원한다.

송도에가면은 지역기반의 플랫폼인 '판교에가면'에 이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하는 두 번째 '가면 시리즈'다. 송도에가면이 추진 중인 K-미디어 플랫폼은 지난 2018년 8월 2일 obs경인tv,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시작됐다.

내년 초 사이트가 오픈되면 본격적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또는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사람들을 K-미디어 플랫폼에 모아 1인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연결한다.

방송을 보는 구매자는 화면 하단에 있는 QR 스캔을 통한 모바일 결제솔루션(QRMON)을 이용해 주문 또는 PC 화면에서 주문하기를 통해 실시간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송도에가면 박진석 대표는 “K-미디어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1인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 수 있고, 판매분의 일정액은 참여한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해 결국 1인 미디어전문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100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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